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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의 진짜 맛은 거리와 시장에 있습니다. 화려한 레스토랑도 좋지만, 길거리 포장마차와 전통 시장에서 맛보는 음식이야말로 멕시코 식문화의 정수입니다. 한인 교민이 알아두면 좋은 길거리 음식과 시장을 소개합니다.
멕시코시티의 대표 길거리 음식. 레바논 이민자의 샤와르마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음식으로, 양념한 돼지고기를 수직 꼬치(트로미포)에서 구운 뒤 옥수수 토르띠야에 파인애플, 양파, 고수와 함께 제공합니다. 어디서나 먹을 수 있지만, Centro Histórico의 노점이 특히 맛있습니다.
아즈텍 시대부터 내려오는 전통 음식. 타원형 옥수수 반죽 안에 콩, 치즈, 또는 치차론(돼지껍데기)을 넣고 구운 뒤 살사와 크레마를 올려 먹습니다. 시장이나 공원 앞 포장마차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옥수수 반죽에 고기, 치즈, 칠리 등을 넣어 옥수수 잎이나 바나나 잎으로 싸서 찐 음식. 아침 식사로 인기가 많으며, 출근길에 타말레를 파는 아주머니(tamalera)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토르따 데 타말(빵 사이에 타말을 끼운 것)은 멕시코시티만의 독특한 먹거리.
엘로떼는 삶은 옥수수에 마요네즈, 칠리 파우더, 라임, 치즈를 바른 것. 에스끼떼는 옥수수 알갱이를 컵에 담아 같은 양념을 한 것입니다. 공원이나 거리 어디서든 찾을 수 있는 간식의 정석.
옥수수 또는 밀가루 토르띠야에 치즈와 다양한 속재료를 넣어 구운 음식. 멕시코시티에서는 "치즈 없는 께사디야"도 존재합니다(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우이틀라코체(옥수수 균), 플로르 데 칼라바사(호박꽃) 등 독특한 속재료를 시도해 보세요.
바삭하게 튀긴 토르띠야 위에 세비체, 참치, 돼지발(pata) 등을 올린 음식. 시장 안의 마리스케리아(해산물 가게)에서 신선한 해산물 토스타다를 맛볼 수 있습니다.
반죽을 별 모양으로 짜서 튀긴 뒤 시나몬 설탕을 묻힌 디저트. 초콜릿 소스에 찍어 먹으면 일품. El Moro(1935년부터 운영)가 가장 유명합니다.
위치: Centro Histórico, Ernesto Pugibet 21
특징: 1955년 설립된 멕시코시티의 대표 미식 시장. 고급 레스토랑 셰프들이 식재료를 구매하러 오는 곳으로, 이국적인 식재료(타조 알, 식용 곤충, 와하카 치즈 등)와 수입 치즈, 와인을 구할 수 있습니다. 시장 내 마리스케리아에서 신선한 세비체도 즐겨보세요.
운영: 월~토 오전 9시~오후 5시
위치: Roma Norte, Querétaro 225
특징: 트렌디한 푸드코트 스타일의 시장. 전통 시장보다는 현대적인 미식 공간에 가깝습니다. 크래프트 맥주, 수제 살사, 와하카 몰레, 타이 요리 등 다양한 음식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어 취향이 다른 일행과 방문하기 좋습니다.
운영: 매일 오전 9시~오후 11시
위치: Coyoacán, Ignacio Allende s/n
특징: 프리다 칼로 박물관 인근에 위치한 전통 시장. 토스타다, 타코, 과일 등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습니다. 주말에는 주변 광장에서 공연도 열려 분위기가 좋습니다.
운영: 매일 오전 7시~오후 6시
위치: Roma Sur, Medellín 234
특징: 콜롬비아, 쿠바 등 중남미 각국의 식재료와 음식을 만날 수 있는 다문화 시장. 아레파, 카리브 스타일 세비체 등을 맛볼 수 있어 향수병에 좋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