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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 속 최대 87㎜ 비 내린 부산... 차량 침수 등 피해 잇따라, 도시가 속으로 기울어
장민정 기자조회 0
4일 강풍과 함께 봄비가 내린 부산은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부산시는 오전부터 오후까지 5시간 동안 87㎜의 비가 내렸고, 강풍은 18m/s의 속도로 불었다.
비와 강풍이 함께 온 부산에서는 차량이 침수되고, 나무가는데 이어 집의 지붕이 벗겨지고, 쓰레기가 흩어지기도 했다.
부산시는 오전 10시 10분께부터 오후 3시까지 93통의 112신고를 받았는데, 대부분이 침수나 집의 지붕이 벗겨지는 피해에 관련된 신고였다.
또한, 부산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15대의 자동차가 침수되었고, 23대의 차량이 주차장에 갇힌 것으로 밝혔다.
해상에서 내린 비로 인해 부산항의 물살도 빠르지 않았고, 보트가 침몰하는 장면이 목격되기도 했다.
부산시는 "비와 강풍이 함께 온 탓에 침수로 인한 피해가 잇따랐다"며 "민간인 피해가 있는 곳은 112신고를 받는 등 신속히 진상 조사를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부산시는 강풍과 비로 인해 발생한 피해에 대한 보상을 위해 관련 부서와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장민정 기자


